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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풍성한 행사 함께해요”

문지혜 기자 입력 05.02.2016 05:32 PM 수정 05.04.2016 02:21 PM 조회 2,696
[앵커멘트]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됐습니다.

남가주 한인들도 모처럼 만에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위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할텐데요.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부터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까지풍성한 행사들을 문지혜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나들이가기 좋은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남가주 한인사회에도‘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먼저 LA한인타운 노인 커뮤니티 센터(965 S. Normandie Ave. #200)는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시니어들을 위한 ‘어버이날 축제’와 ‘노인센터 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25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이기철 LA신임 총영사, 로렌스 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마리포사-나비 초등학교 학생 23명이 한인 할머니와 할아버지 가슴에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입니다.

노인커뮤니티 센터의 박형만 이사장입니다.

<박형만 이사장_ “5월 5일이 어린이 주일, 또 우리 어버이 주일 이렇게 함께 하니까많은 분들이 오셔서 노인 커뮤니티 센터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도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힐링 세미나’와 ‘부모교육 세미나’를 엽니다.

오는 4일과 11일, 그리고 25일 총 세차례에 걸쳐 이어지는 세미나는한인이민가정에서 엄마가 받게되는 스트레스 해소법과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해 다룹니다.

안현미 결혼·가족전문상담치료사 입니다.

<안현미 결혼·가족전문상담치료사_ “엄마뿐만 아니라 한인 이민사회에 와있는 가족들이 ‘핵가족’이기 때문에 다른 서포트를 받을 기회가 예전보다는 없고 격리된 분들이 많아요, 이런 분들이 오셔서 상담도 받으시고..”>

또 오는 16일 어바인 시빅센터 1층 플라자(1 Civic Center Plaza, Irvine)에서는제 7회 ‘어바인한국문화축제’IKCF가 열려가족동반 방문객을 위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는 물론 김장 시연과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타블렛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됩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우 손숙씨는 연기 인생 53주년을 기념해오는 6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윌셔이벨극장에서 연극 ‘어머니’를 두차례 공연합니다.

윌셔은행은 내일(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한시간씩LA윌셔지점과 오렌지카운티 세리토스 지점에서국민배우 손숙 사인회를 진행합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올해도 라디오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효도대잔치’를LA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424 N. Western Ave, LA)에서 개최합니다.

행사는 금요일인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지며,노래자랑과 백세인생 배우기, ‘타타타’를 부른 트로트 가수 김국환씨의 축하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점심식사와 함께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있으니한인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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