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어제(27일) 연방의회를 방문해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초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LA상공회의소 소속 100여명의 사업가들도 참석한 자리에서가세티 시장과 루실 로이발-알라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은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을 요청했다.
가세티 시장은 먼저 버락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감사를 전하며,28년만에 처음으로 후보도시가 된 LA를 위해전폭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이발-알라드 의원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사회·경제적으로긍정적인 파급력 미치는 만큼LA시가 다음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대한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공화당의 스티브 나이트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도알맞은 시기에 적합한 도시가 나타났다면서 이것이 연방의회가 발 벗고 나서야할 이유라고 말했다.
보안관련 자금은 추후에 논의될 전망이다.
1932년과 1984년 총 2번의 하계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LA는 이번에 파리, 로마, 부다페스트와 경쟁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내년 9월 페루 리마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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