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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한인 윤락녀 잇따라 검거

김혜정 입력 03.09.2016 11:16 AM 수정 03.09.2016 01:55 PM 조회 19,664
인디애나 주에서 한인여성이 성매매를 해오다 검거됐다.

인디애나 경찰은 어제(8일) 올해 61살된 미미 김 그레치씨와 양순 홀씨 등 2명이 매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를 해온 업소, 에버그린 스파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 신고가 계속 접수되면서 지난해 3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수사당국이 이 스파에 대한 함정단속을 벌여온 끝에 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검거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도 성매매를 벌이던 한인 여성 3명이 무더기 체포됐다.

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올해 62살의 하나 조씨와 59살의 영주 지씨 그리고 53살의 그레이스 염씨 등 3명은 로즈가든 헬스클럽이라는 명칭으로 가장한 성매매 업소에서 매춘 행각을 벌인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수개월 동안 함정수사를 통해 성매매 증거를 확보한 뒤 이날 업소를 급습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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