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민과학자인 로정완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수가 사망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어제(14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그의 사망일자는 밝히지 않은 채 "김정은 제1비서가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 로정완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14일 고인의 영전에 호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로정완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로봇공학연구소 실장을 지냈던 점에 비춰 로봇 기술 분야의 공로로 인민과학자 칭호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의 나이와 함께 로정완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공적으로 인민과학자 칭호를 받았는지에 대해선 보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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