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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떠나는 오바마, 주민들 ‘오바마잼’ 불만

문지혜 기자 입력 02.12.2016 09:54 AM 수정 02.12.2016 10:37 AM 조회 1,813
(Twitter, #obamajam)
민주당 전국위원회 기금모금차 LA를 방문했던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12일) 팜스프링으로 떠나는 가운데,이틀간 일대 교통 체증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있다.

안드리아나 리베라는 트위터에 원래부터 끔찍한 LA 교통체증에 ‘오바마 체증’까지 더해졌다고 토로했다.

브라이언 메디나는 운전 중,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5대의 헬리콥터가 시끄럽게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소셜미디어에는 ‘#Obamajam’라는 해시태그가 가득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11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방문 한 후,LA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오늘(12일) 오후 4시에 방영되는‘엘렌쇼’ 녹화를 마친 뒤, 이날 밤 LA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에서 모금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까지 목표 금액의 80%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LA에서 밤을 보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2일) 이틀간 진행되는 동남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코첼라 밸리와 팜스프링, 란초 미라지로 향한다.

이에따라 오늘(12일)은 웨스트 우드 빌리지 지역과 405번 프리웨이 선상의 윌셔 블러버드, 오션팍 블러버드와 10번 프리웨이 선상 사우스 번디 드라이브에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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