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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롱비치서 하반기 취항 계획

문지혜 기자 입력 02.11.2016 09:56 AM 조회 963
Long Beach Airport (Photo by Greg Bishop)
올 하반기부터 롱비치 공항에서 국내선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개리 켈리 최고경영자는 어제(10일) 라스베가스에서 직원들과 논의한 결과, 롱비치 공항까지 항공편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9편의 비행을 기획 중이며,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남가주-샌프란시스코 베이’ 노선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 제안에 롱비치 시 당국과 연방항공국FAA가 허가를 내리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LA와 버뱅크, 산타애나, 온타리오에 이어 남가주에서 5번째로 롱비치 공항에 신규 노선을 구축하게된다.

롱비치 공항측은 제트블루와 델타, 아메리칸 항공도 증편을 요구했지만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이 입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롱비치 공항은 지난해 250만여명이 이용해 지난 2014년보다 10%정도 승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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