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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자산 동결로 1조원 피해 추산

박현경 기자 입력 02.11.2016 06:42 AM 조회 578
개성공단 내 정부와 민간이 투자한 자산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북한이 동결한 공단 내 자산은 1조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과 한국전력 등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전체 경제적 손실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이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채널도 폐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남북 간 공식적인 연락채널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또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하면서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당분간 북한군이 공단을 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이 전원 철수함에 따라 한국전력이 공급하던 전기도 끊을 방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에 대한 단전 조치에 따라 정수시설의 가동이 중단돼 개성공단 내 물 공급도 조만간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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