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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바카 전 LA셰리프국 국장, 부패 혐의 인정

김혜정 입력 02.10.2016 06:31 PM 조회 1,293
리 바카 전 LA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이 공직자 부패 혐의를 인정했다.

리 바카 전 국장은 카운티 교도소 비리와 관련한 사건 수사가 진행될 당시 연방 수사국 FBI 에 사실을 은폐한 채 위증해 중범 혐의로 기소됐으며 오늘(10일, 어제) 유죄를 인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리 바카 전 국장은 최대 6개월의 실형을 받게 될 전망이다.

리 바카 전 국장은 지난 2013년 LA 카운티 교도소에서 벌어진 교도관들의 폭행 등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FBI 에 체포된  관게자들 가운데 최고위급으로 지난 2014년 1월 국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당시 리 바카 전 국장은 절도와 성범죄 등 전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셰리프국 경관으로 채용한 사례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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