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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09.2016 07:12 PM 조회 919
1.백악관행 레이스의 첫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아웃사이더들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가 낙승을 거둬 돌풍을 되살리고 있다.

2.대통령 선거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의 출구조사 결과 투표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들의 표심을 결정하는 가장 큰 이슈로 경제 문제 꼽았다.

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조 2천억 달러 규모의 2017회계연도 세출예산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에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테러세력과의 전쟁 그리고 북한 등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확충하는안이 담겼다.

4.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 안정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한 관리는 궤도에서 불안정하게 회전하던 북한의 위성이 현재는 안정됐고 2012년 발사한 위성보다 한 단계 진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5.미국은 북한이 핵원자로를 재가동해 조만간 핵물질인 플로토늄 추출을 시작하고 이동식 미사일을 초기 배치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6.최근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국 평균 가격은 1달러대로 떨어졌다. 캘리포니아 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금과 일부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7.오는 3월 실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SAT 시행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과 좀 더 가깝게 한다는 취지지만 실제로는 영어는 물론 수학에서도 읽기 부담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8.LA시와 카운티 정부가 쉼터를 늘리고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노숙자 구제안을 통과시키면서 날로 증가하는 노숙자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 하지만 10억 달러가 넘는 기금 마련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9.세계 정보기술 IT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부동산이 최근 수년간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샌프시스코 지역 부동산은 지난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직후처럼 머지않아 조정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10.위안화 가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는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미국 제조업체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미 FTA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단체는 한 발짝 더 나아가 한국을 겨냥해 TPP신규 가입 희망국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12.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2.67포인트, 0.08% 하락한 16,01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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