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여고생들 음란행위..한인 바바리맨 검거돼

김혜정 입력 02.08.2016 06:13 PM 조회 7,978
북가주 지역 고등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알몸을 노출해온 30대 한인남성, 일명 바바리맨이 경찰에 검거됐다.

산호세 경찰국은 올해 37살된 존 하씨를 외설과 아동 성추행 등 모두 32건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주로 아침 등교시간에 14살-17살된 미성년자 여학생들을 범행 타겟으로 삼았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풋힐, 인디펜던스 그리고 오버펠드  등의 지역 고등학교 인근에 숨어있다가 여학생들이 지나가면 눈을 마주쳐 시선을 끈 뒤 자신의 회색 혼다 어코드 차량안에서 음란행위를 해보이는 등 지난 1월 한 달동안에만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산호세 경찰국은 하씨로 인한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408-277-4102 로 하면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