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카톨릭 교회 신도들이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빛의 길’을 만든다.
멕시코 교황 방문 조직위원회는 오늘(7일) 프란시스코 교황이 멕시코에 방문하는 오는 12일 저녁에 맞춰 수천명의 카톨릭교회 신도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11.8마일에 달하는 도로에 줄을 지어 빛나는 인간 대열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열은 공항에서 부터 멕시코시티의 바티칸 외교사절단이 있는 곳까지 이어진다.
조직위원인 로베르토 델가도는 교황을 환영하는 ‘빛의 길’은
11. 8마일에 달한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긴 빛나는 인간 대열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란시스코 교황은 오는12부터 16일까지 닷새동안 멕시코시티의 가톨릭 성지를 방문해 빈곤과 폭력의 희생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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