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서해 백령·대청도 실제공습경보.. 9분 만에 해제

문지혜 기자 입력 02.06.2016 05:33 PM 수정 02.06.2016 05:34 PM 조회 640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에 실제공습경보가 발령됐다가 9분 만에 해제됐다.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현지시간 7일 오전 9시 33분(LA시간 오늘 오후 4시 33분) 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에 실제공습경보를 발령한 뒤, 9시 42분 해제 방송을 했다. 

하지만 인천시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들 지역 대피소 문을 개방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백령도와 대청도 주민도 동요 없이 평소와 다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