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유통업체들이 추수감사절 연휴 뒤 첫 월요일에 시작하는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할인 행사 시작을 앞당기고 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올해 사이버 먼데이 행사 시작을 일요일인 29일 저녁 8시로 앞당겼다.

장난감 체인점은 토이저러스도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할인 행사에 들어가는 등 상당 수 업체들이 하루 전부터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미국의 올해 사이버 먼데이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11% 증가한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