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북부 키달 지역의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가 무장괴한에 공격을 받았다.
말리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올리비에 살가도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새벽, LA시간 어제(27일) 밤 무장 괴한 일당이 쏜 로켓포 4∼5발이 유엔평화유지군 기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유엔평화유지군 2명과 민간인 한 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기니 국방부는 숨진 평화유지군 2명이 자국군 소속이라고 밝혔다.
말리 북부는 이슬람주의 무장조직의 영향력이 커 유혈충돌이 잦은 곳으로.
이번 유엔평화유지군 기지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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