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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쟁이 벌어진다!

김혜정 입력 11.26.2015 09:48 AM 조회 2,229
대부분의 쇼핑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대대적인 세일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소매체인들이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하루나 한 주 앞서 프리 세일을 내거는 것은 물론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도 개장시간을 앞당기는 추세다.

먼저 아마존닷컴은 추수감사절(26일)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20일부터 이미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세일 물품은 5분 간격으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20달러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인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판매된다.

타겟의 경우엔 추수감사절인 오늘 저녁 6시부터 매장을 오픈 해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밤 11시까지 영업을 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리스트는 당일 오전에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33인치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 LED TV를 58% 할인해 249.99달러에 판매한다.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타겟 100달러 상품권을 증정하며 아이패드 에어2 구매자에게는 150달러 상품권을 선물한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까지 진행되는 올해 세일은 무료 배송, 무료 환불 서비스가 시즌 내내 제공된다. 이 기간 해외직구도 200개가 넘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 된다. 특히 타겟은 구입한 물건가격이 ​다른 경쟁 업체 동일제품 가격과 비교해 차이가 있을 경우, 차액 만큼을 보상해 주는 이른바 ‘최저가 보상제(Price Matching)’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월마트는 내일 새벽 TV, 비디오 게임, 가전제품, 장난감 등 '96% 할인' 품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백화점 중에서 메이시스의 경우오늘 저녁 6시부터 대대적인 세일에돌입한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오늘 저녁  6시부터 내일  오후 1시까지와 28일 아침7시~오후 1시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유명 브랜드 제품을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클리어런스하는 디자이너 백 제품은 추가로 25%를 더 디스카운트해 준다.

노스트롬 계열의 ‘노스트롬 랙’은블랙 프라이데이 주간 클리어런스 제품에 대해 추가로 30%를 더 깎아주며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는 무료배송도 제공한다

베스트 바이는 내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다만 오늘부터 온라인 샤핑을 할인가에 받기 시작했다.

토이저러스는 추수감사절인 오늘 오후 5시~9시까지 4시간 동안만​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올해는 40달러 이상 구입고객에게 레고 스타워즈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여성들의 주요 샤핑품목은 패션과주얼리. 유니클로, 노스트롬, 포에버 21 등 ​주요 패션 브랜드와 주얼리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 큰 폭의 디스카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마니 익스체인지’ 는 내일부터 29일까지 특정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반값으로 할인해 주며 ‘ 콜 한’ 역시 내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여성 부츠와 남성 아이템에 대해 50% 깎아주며 29일에도 30% 할인행사를 갖는다.

이미 ‘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돌입한 포에버 21의 경우 ​오늘까지 스웨터와 아웃웨어에 대해 최대50%의 할인을 적용하며 30달러 이상구매 때에는 무료 배송도 제공한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갭 브랜드는25일부터 28일까지 전 매장에서​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게스도25~27일 50% 디스카운트와 80달러이상 구매시 무료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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