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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LA 여자친구 살해한 남성 수배중

강세연 입력 11.24.2015 10:49 AM 조회 3,972
이스트 LA지역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를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중이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1일 새벽 1시 쯤 이스트 LA 지역 470블락 사우스 시드니 드라이브에서 올해 21살 카산드라 오초아가 머리를 둔기로 맞아 의식을 잃은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오초아는 이미 숨진 뒤였다.

검시결과 오초아는 머리에 둔기 외상을 입어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일대 CCTV를 토대로 오초아의 죽음에 오초아의 남자친구인 올해 28살 안토니오 메디나가 연관되있다고 보고 수배에 나선 상태다. 목격자는 용의 남성인 메디나가 오초아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 남성인 메디나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메디나는 이스트 LA지역에 단기로 체류하고 있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회색 셔츠와 검은바지를 입은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고 5피트 7인치, 약 180 파운드 정도의 체격에 갈색눈동자와 검은머리를 가지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메디나의 행방이나 정보를 아는 주민들에게 살인과 323-890-5500에 제보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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