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에서 20대 한인남성이 늦은 밤에 룸메이트가 야구 경기 중계를 본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해 체포됐다.
오스틴 경찰국은 올해 25살된 전 성씨가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시간 성씨의 룸메이트가 야구 중계를 보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성씨는 룸메이트에게 클럽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한 시간 쯤 후 만취한 채 돌아왔다.
성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룸메이트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머리를 벽에 내려치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성씨는 현재 폭행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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