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차량 짐칸에 타고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중남미인 39명이 탈진한 상태에서 가까스로 구조됐다.
지난달 18일 텍사스 주의 주차장에 서 있던 대형 트럭 짐칸에서 멕시코와 과테말라 등 중남미 출신 남녀 39명이 발견됐다.
밀입국자 가운데 어린이 4명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밀폐된 공간에 5시간 이상 갇혀 있던 이들은 호흡 곤란과 탈수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밀입국 알선 조직에게서 돈을 받고 트럭을 운전한 운전자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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