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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5.2015 07:15 PM 조회 780
1.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오늘 존엄사 허용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주는 미 전역에서 5번째로 환자에게 합법적으로 존엄사할 권리를 허용한 주가 됐지만 찬반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대학 신입생 선발에서 소수 인종 할당제도가 악용되고 있다. 우수한 성적의 아시안 학생들이 이렇다할 이유없이 주요 대학에서 줄줄이 불합격 통보를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3.애리조나 피닉스 공항을 이륙해 보스턴으로 향하던 아메리칸 소속 여객기를 조정하던 기장이 비행도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기장이 침착하게 비상착륙에 성공해 참사를 면했다.

4.오늘 버몬트 주에서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열차 5량 중 4량이 선로를 벗어나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5.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포괄적인 신원조회 실시와 범죄자 정신병력자 등의 총기판매 저지, 총기상과 제조사에 대한 소송 허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력한 총기규제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6.세계 최대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협상이 오늘 마침내 타결됐다. 하지만 내년 4월 중순 이후에나 연방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지게 돼 최종 승인 여부는 불투명하다.

7.TPP가 미국 산업 전반에는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분석가들은 TPP가 발표되면 미국의 IT와 의류업은 혜택을 보겠지만 제약업과 제조업은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8.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오늘 타결된 TPP과 관련해 피해를 우려하면서도 발빠르게 현지화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다.

9.비교적 경기흐름이 양호한 미국 기업들 마저 대거 감원에 나서는 등 전 세계에 실직 공포가 커지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지난 3분기 감원 발표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도 감원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과 유가 상승 등으로  급등했다.  다우 지수는 304.06포인트, 1.85% 상승한 16,776에서 거래를 마쳤다.

11.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맞춰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이용한 추가 도발에 나서 한반도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수그들게 됐다.

12.콰테말라 산간마을에서 지난1일밤 발생한 산사태에 따른 사망자가 오늘까지 140명 안팎으로 증가한 가운데 매몰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구조작업은 시신 발굴으로 바뀌고 있다.

1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등 시아파 다수 지역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사망하고 수십여명 이상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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