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메츠의 플레이오프 1, 2차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MLB 사무국은 잠시 전, 9일 금요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디비전 시리즈 1차전 경기시간을 오후 6:30, 그리고 10일 토요일의 2차전을 오후 6시로 확정 발표했다.

메츠는 1차전의 선발을 14승 8패, 방어율 2.54의 제이콥 디그롬으로 이미 발표헀으나, 다저스는 발표를 미루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16승 7패, 2.13의 클레이튼 커쇼가 첫날 선발로 유력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라디오코리아는 위 두 경기를 포함해, 모든 디비전 시리즈와 리그 챔피온 시리즈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한편 야후스포츠는 소속 야구 전문가들이 선정한 가장 바람직한 월드시리즈 매치업 1위로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을 꼽았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린키 등 원투펀치가 건재한 다저스와 강타자들이 즐비한 블루제이스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라고 평했다. 2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대결로, 같은 미주리 팀이자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팀의 맞대결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3위는 시카고 컵스와 블루제이스, 4위는 뉴욕 메츠와 블루제이스, 5위는 시카고 컵스와 뉴욕 양키스전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