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0대 여성 관광객이 하와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고 어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하와이 오아후 섬의 호놀룰루 인근 와이마날로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던 2명이 물에 빠진 것을 인명구조원이 목격했다. 이 중 남성 1명은 즉시 구조됐으나 여성 1명은 약 30여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자세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한국에서 온 20대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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