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4일) 서울 국제공원에서 제 42회 LA한인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2015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1명의 한인 청소년들은 아름다움과 끼를 마음껏 뽐냈습니다.
한인들은 물론 타 커뮤니티도 하나된 열정의 무대, 문지혜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LA한인축제의 피날레를 성대하게 장식한 2015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
각기 다른 개성으로 뭉친 11명의 후보들이 당찬 걸음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학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던 참가학생들은 이 순간 만큼 자신들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축제장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녹취_한인 관객>
특히 이번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는 한인들 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 관객들도 함께 즐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됐습니다.
타인종들은 하이틴 코리아 후보들이 그동안 연마한 장기자랑과 한복쇼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녹취_외국인 관객>
시원한 가을 날씨 속에 하이틴 코리아 참가 학생들도 잊지못할 추억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해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이채린양은 최선을 다한만큼 좋은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_하이틴 코리아 진 이채린양>
또 다른10명의 참가자들도 결과를 떠나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며 연신 밝은 미소를 띄웁니다.
<녹취_하이틴 코리아 후보>
후보들의 뒤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도 이번 하이틴코리아 선발대회가 자녀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며 기뻐했습니다.
<녹취_참가자 가족> 우리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 2015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
하이틴 코리아는 참가자와 가족들은 물론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며 한인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라디오 코리아가 주최한 2015 하이틴 코리아에서미는 참가번호 3번 이사벨라 킴 양이선은 참가번호 4번 클로에 킴 양,진은 참가번호 10번 이채린 양이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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