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3년 연속 90승 고지에 올랐다. 또한 오늘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된 뉴욕 메츠와의 디비전 시리즈 홈필드 어드밴티지 경쟁에서 반 경기 앞섰다.
다저스는 오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3연전 첫 경기를 6:2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웃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2승째(12패)를 올리면서 지난 해 11승(11패)를 넘어 자신의 시즌 최다승을 올렸다.
타선은 3회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1사 1,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타구를 잡은 파드레스의 2루수의 악송구로 1점, 다음 타자 안드레 이디어가 희생 땅볼로 1점, 이어서 코리 씨거, A J 엘리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다저스는 3회에만 5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5회 저스틴 터너가 한 점을 추가했다.
다저스가 3년 연속 90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76년-78년 이후 처음이고, 팀 역사상 가장 긴 90승 이상 연속기록은 1951년부터 1956년 까지의 6년간이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