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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진에도 작동하는 휴대폰 타워 설치 추진

문지혜 기자 입력 09.30.2015 11:14 AM 조회 2,179
(credit: LA Mayor’s Office)
LA시에 지진을 대비한 휴대폰 기지국이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지질학연구소의 루시 존스 박사는오늘(30일) 다저스 스타디움 인근에서 열린‘2015 캘리포니아 지진대비 리더십 서밋’에서 ‘안전’을 주제로 강진 대책안을 논의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가족끼리 연락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새로운 휴대폰 기지국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신기술이 도입되면 남가주 지역은지진과 해일을 비롯한 자연재해 발생시, 통신이 끊기지 않아 지인과 만날 ‘랠리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다.

가세티 시장은 앞으로 2년 안에 해당 서비스의 계획을 구체화시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서밋에서는 빌딩의 내진 기술 설비, 화재 진압 요령, 심폐 소생술 등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각 가정에 피해 규모와 비용을 계산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템블러(Temblor)’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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