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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목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03.2015 07:12 PM 조회 780
1.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 프리웨이에서 출퇴근 시간 외에는 모든 차량이 카풀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만약 법이 확정돼 시행되면 출퇴근 시간 외에도 늘 교통정체 현상을 보이는 남가주 프리웨이 교통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2.최악의 가뭄사태 해소를 위해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지만 정착 LA카운티 공공시설과 수퍼바이저 위원들은 물을 펑펑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공화당 경선의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경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독자 또는 제3당으로 불출마 할 것을 서약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4.중국이 열병식을 통해 군사대국의 면모를 과시한 것은 결국 미국을 위주로 한 기존 국제질서의 새판 짜기가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병력 감축 선언도 현대화를 통해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확대하겠다는 속내라는 관측이다.

5.중국이 70주년 전승절을 계기로 대규모 열병식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는 특별히 언급할 만한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방부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미국으로서는 굳이 떠들썩하게 대외적으로 힘을 과시할 필요가 없다며 평가절하했다.  

6.미국에서 분실 또는 도난된 신용카드나 해킹된 복제카드를 사용해 개솔린을 대량으로 사가는 주유소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용카드사와 주유소들이 사기방지에 부심하고 있지만 새로운 보안조치가 2017년에나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7.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에도 동성 커플에게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켄터키 주의 법원 서기가 결국 법정구속됐다. 구속된 법원서기는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이라며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해왔다.

8.미국의 실업률은 7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실질 소득은 지난 2009년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오늘 뉴욕증시는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3.38포인트, 0.14%오른 16,374에서 거래를 마쳤다.

10.오는 22일 미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율이 높았고 가톨릭 신자는 물론 개신교 신자와 무신론자에서도 과반을 넘는 사람들이 교황을 매우 좋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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