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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뉴욕 방문 맞춰 대형벽화 '눈길'

강세연 입력 09.02.2015 02:07 PM 조회 1,996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달 말 방미일정에 맞춰 뉴욕 맨해튼에 대형 교황 벽화가 등장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담은 대형 벽화는 맨해튼 한인타운에서 불과 200∼300m 떨어진 곳에 있어 이곳을 지나는 한인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벽화가 그려진 건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미사를 직접 집전할 대형 경기장 '메디스 스퀘어 가든' 맞은 편에 있다.

이 건물의 벽은 평소에도 중요한 이벤트가 있거나, 주요 업체들이 신제품을 내놓았을 때 관련 홍보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곳이다.

가로 93피트, 세로 225피트 크기의 벽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뉴욕 방문 기간 내내 24시간 생방송으로 방문 소식을 전할 가톨릭 방송 채널을 보유한 한 미디어 그룹이 비용을 들여 제작했다.

이 벽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뉴욕 방문을 끝낸 후에도 6주간 유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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