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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티드 시스터, “트럼프는 반역자, 선거곡 문제 없다”

문지혜 기자 입력 08.31.2015 02:26 PM 조회 2,717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운동곡으로 사용 중인 We’re not gonna take it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레전드 락 그룹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보컬 디 스나이더는 TMZ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내 노래를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정치 집회에서 닐 영의 Rockin’ in the free world를 사용했다가 제지를 받은 적있다.

당시 닐 영은 자신이 버니 샌더스의 지지자라며 트럼프의 선거곡 사용 중단을 요청해왔다.

반면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스나이더는 “트럼프가 좋은 친구이자 멋진 녀석”이라면서 “그 동안의 정치시스템을 완전히 뒤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We’re not gonna take it은 반역에 대한 곡”이라면서 “트럼프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반역”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런 면에서 샌더스 의원도 모든 것을 뒤엎고 있으니 이 노래를 사용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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