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지난주 금요일의 혼조세를 폭락세로 악화시키며 V자 모양의 회복세가 틀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고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도 완화되지 않자 위축된 투자심리는 매도세의 증가로 이어졌다. 

그 결과 장은 출발과 함께 곧바로 폭락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dip buyer들이 몰려왔고 장은 하락폭의 80%이상을 회복하며 급등했다.  

하지만 매수세는 지난주와 같은 panic buying 수준을 나타내지 못했고 매도세의 압박도 쉽게 사라지지 않자 장은 근소한 차이로 상승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장의 상태는 또다시 악화됐고 NASDAQ은 초반에 기록했던 오늘의 최저치를 깨고 3대지수들중 가장 크게 떨어져 오늘 약세가 하루동안의 반짝 하락이 아닐수 있다는 위기감을 조성했다. 

한편 JCP는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 받으며 6주 최고치를 기록했고 불안정한 장에서도 5일연속 상승하는 보기 드문 모습도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