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정 메뉴 ‘펌킨 스파이스 라떼’에 올해부터 진짜 호박이 들어간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매년 가을, 스타벅스와 다른 체인점들에서 계절 한정으로 판매하는 음료로 가을에 호박을 많이 먹는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음료 중 하나다.

최근 한 블로그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에 진짜 호박이 단 1g도 들어가 있지 않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적 있다.

이에따라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하워드 슐츠는 올해부터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음료에 진짜 호박을 넣는 등 변화된 레시피로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출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주류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음료 회사 사이에는 인공재료 대신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추세가 늘어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