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USC 강당에서 열린 '2015 K-팝 아메리카 경연대회'에서 '코코 애비뉴'란 이름으로 출전한 올해 24살의 제나 로저스와 23살 제니 존슨 팀이 한국 발라드 듀오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를 열창해 우승했다.
이들은 K-팝이 좋아 한국어를 배우고 LA 한인타운으로 이사까지 한 '한류팬'이다.
'코코 애비뉴'는 부상으로 한국 왕복 비행기표와 KBS 뮤직뱅크 입장권을 받았다.
또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15 K-팝 월드 페스티벌'에 미국 서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등은 태스티의 버스터 음악에 춤을 춘 22살 자라 타라씨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2015 K-팝 아메리카 경연대회'에는 모두 14개 팀이 참가해 멋진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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