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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내년부터 자전거 공유 시범운영

김혜정 입력 08.28.2015 06:39 PM 조회 826
LA시가 오늘 (28일,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 bike sharing 을 시행하기로 메트로 교통당국 MTA 와 최종 합의했다.

이에따라 LA시는 내년부터 LA 다운타운 곳곳에 65개의 '자전거 정류장'을 마련하고 여기에 1,090 대 자전거가 비치해 다운타운에서 단거리 이동을 원하는 주민들이 자전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 당국은 LA 도심에 설치될 자전거 정류장에 비치된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한 요금제로 1년 멤버십 또는 하루 이용권을 구입하거나, 메트로 패스와 연계해 1달러75센트의 이용료를 부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자전거 공유 프로젝트는 현재 뉴욕, 시카고를 비롯한 유럽 25개국에서는 활발히 시행 중에 있다.

교통 당국은 자전거 정류장은 내년 봄 LA 다운타운 지역에서 시범실시된 후 패사디나를 비롯해 할리웃, 베니스비치, LA 동부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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