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내셔날 리그 7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커쇼는 7월 중에 4경기 선발로 나서 3승0패, 33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점의 자책점을 내주며
방어율 0.27, 이닝당 0.64의 출루를 허용하는 최고의 피칭을 기록했다.
더주나 7월 첫 경기인 뉴욕 메츠를 상대로 자책점을 내준 후 37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고, 3경기 연속 11 이상의 K로 7월 한달동안 모두 45개의 K를 잡아냈다. BB는 단 2개.
이달의 투수상은 커쇼에게 생애 다섯번째이며, 공교롭게도 지난 5년동안
7월에만 4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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