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 여객기 2대가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인기,드론과 충돌할 뻔해 연방항공청이 조사중이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델타항공 407편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무인기와 근거리 비행을 했으며, 제트블루항공 1834편도 케네디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무인기와 충돌할 뻔한 위기를 넘겼다.
당시 조종사는 관제탑에 "무인기가 출현했다"고 상황을 알렸고 문제의 무인기는 여객기 앞면에서 30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여객기를 스쳐 지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항공청이 이에 대해 즉각 조사에 나섰지만 정확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