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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금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31.2015 07:04 PM 조회 929
1.미국을 방문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 이틀간의 일정으로 LA를 방문했다. 김무성 대표는 LA 한인회 주최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스페셜 올림픽 선수단 격려 등 LA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설 민주,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려는 경선전이 본격 가열되고 있지만 초반부터 양당이 모두 큰 고민거리를 겪고 있다.

3.막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대선 첫 TV 토론에서도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오는 16일 폭스뉴스 주최로 열리는 공화당 대선 후보 TV 토론회의 여론조사 1위인 트럼프가 정중앙에 설 것이기 때문이다.

4.미국의 정치 체제가 과두제로 변질했다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적했다.카터 전 대통령은 사실상 무제한인 기업 정치 자금이 무제한의 기업 뇌물이라면서 비난했다.

5.보름여 전 급등세를 보였던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최근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 2년9개월여 만에 가장 큰 하루 낙폭을 보였다. 이같은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남가주 개솔린 가격은1,2주안에 3달러대로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6.비싼 미국내 의료비를 낮추려면 진료비도 미리 쇼핑해 보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한 응급실을 피하며 청구서를 꼼꼼히 체크하고 쿠폰과 제네릭 처방약 등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권고됐다.

7.뉴욕시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폭염으로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청소국 직원이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8.워싱턴DC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버몬트 대학 연구원들과 전국 지질연구소 과학자들은 워싱턴 DC가 100년안에 6인치 이상 바다속으로 가라앉을 것이라는 보고를 발표했다. 

9.미군이 전시에 대비해 북한 지하군사시설의 정교한 지도를 만들고 있으며 한미 양국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북한 지하시설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 미 해병대가 미군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전투기인 F-35실전배치를 선언했다. 해병대는 애리조나 주에 주둔 중인 해병 제121전투공격 편대에 배속된 F-35B전투기 10대가 초도작전 능력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11.롯데가의 형제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자신을 한국 롯데그룹의 회장으로 임명한 신격호 총괄회장 명의의 문서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취지의 내용을 담은 신 총괄회장의 육성파일도 공개됐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데 따라 하락했다.다우지수는 56.12포인트, 0.32% 하락한 17,689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가 오늘 부터 LA에인절스와 홈에서 프리웨이 시리즈 3연전을 갖는다. 라디오코리아는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이고 있는 잭 그랭키가 선발로 나서는 1차경기를 잠시 후 7시부터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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