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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수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29.2015 07:13 PM 조회 1,047
1.사우스LA지역에서 두 갱단이 충돌하면서 100일 동안 누가 먼저 100명을 살해하는지 시합한다는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LAPD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찰리 백 LAPD 국장은 지난 주말 발생한 갱관련 살인사건과 소셜미디어 게시글은 관련이 없는 루머로 파악됐지만 만약에 대비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량안에 어린 자녀를 방치했다 사망에 이르게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LA동부 지역에서 한인경관이 차량에 방치된 유아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3.여름방학 동안 미성년자 주류판매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리커스토어와 요식업소 업주들에게 미성년자 술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함정단속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확고한 고용 회복을 강조해 이르면 9월부터 올해에만 두번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유지했다. 하지만 낮은 물가도 우려해 10월 또는 12월로 늦추고 한번만 인상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하지 않았다.

5.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21.12포인트, 0.69% 상승한 17,751에서 거래를 마쳤다.

6.백악관이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공화당내 보수파 하원의원들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을 축출하려는 공개 쿠테타를 시도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베이너 의장이 축출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공화당 진영내에서 베이너 하원의장과 강경 보수파들간의 갈등과 내홍이 다시 폭발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8.한국과 일본 등 세계 지식인들이 일본의 과거사 인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5년만에 다시 발표했다. 세계 지식인 공동성명 발기위원회는 일본을 향해 역사적 진실로서의 과거는 은폐될 수 없고 오히려 인정하고 반성할 때 과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9.북한 김정은이 핵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은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처럼 파멸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중국 미사일 전력이 2020년이면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미국을 넘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연방의회 일각에서 제기됐다.

11.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무장 반군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 물라 무함마드 오바르가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로써 알카에다와 함께 양대 테러조직으로 악명을 떨친 탈레반도 본격적인 쇠락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미국의 자동차 평균 수명은 11년5개월이며 매년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평균 수명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경기침체 영향도 있지만 자동차의 성능 개선과 정비 기술 발전에 힘입은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3.LA다저스는 오늘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홈 2차전 경기를 갖는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7시부터 2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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