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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27.2015 06:58 PM 조회 856
1.메릴랜드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30대 한인남성이 한국에서 온 목사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려 목사인 남편은 현장에서 숨지고 부인은 중상을 입었다. 체포된 한인은 경찰조사에서 평소 한국인들이 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하는데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캘리포니아주 오바마케어인 커버드 캘리포니아 건강보험비가 평균 4%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휠씬 낮은 수치로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더 큰 부담없이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 연장을 할 수 있게 됐다.

3.미국내에서10년간 평균 임금이 오른 직종들은 헬스케어와 건축, 엔지니어링, 컴퓨터 등으로 2~6%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보육, 미용, 사무직 등은 임금이 2~8%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4.황우여 한국 교육부 장관이 오늘 LA를 방문해 한인들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은 특히 유학생들이나 2.3세들이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5.미국이2024년 하계올림픽의 보스턴 유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미 올림픽 위원회는 다른 도시를 올림픽 후보지로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LA시는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나섰다.

6.미국은 북한이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와 해외노동자, 수감자들의 강제노역이 만연된 최악의 인신매매국이라고 지정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방지노력에도 불구하고 돈 때문에 여성들의 해외성매매와 장애인, 외국 노동자들의 부당 노동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7.최근 중국 지린 성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동북 지역 최대 도시인 선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의 동북 지역 집중 방문은 이례적인 것으로 북한에 관계 개선 메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8.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 순방의 2번째 방문국인 에티오피아를 찾아 정부 수반인 데살렌 총리와 회담하고 인권개선을 촉구했다.

9.한국 정부는 오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다.황교안 총리는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때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10.오늘 뉴욕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과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0.73% 하락한 17,440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유로화를 사용하는19개 나라의 유로존이 내년에 1.7%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올해의1.5%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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