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각각 때린 저스틴 터너와 야시엘 푸이그)
다저스는 오늘 24일 뉴욕 씨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원정 4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긴급 투입한 좌완 선발 이안 토마스의 호투에 힘입어 7:2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토마스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5 K, 0 BB, 1실점, 투구수는 81개(스트라이크 49개)로 시즌 방어율 4.50, 1승 1패가 됐다.
타선은
1회 1점, 2회 2점, 3회 3점을 뽑아내면서 토마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1회엔 저스틴 터너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는 작 피더슨의 2루타가 터지며 3:0, 3회에는 터너의 솔로 홈런(시즌13호), 야시엘 푸이그의 2점 홈런(시즌 6호) 등 2개의 홈런이 터지면서 6:0으로 앞서갔다.
또한 8회 엔 지미 롤린스가 솔로 홈런(시즌10호)을 때리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다저스 터너는 3안타를 모두 장타(홈런, 2루타 2개)로 만들면서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계속하고 잇던 메츠 선발 존 니스는 3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8안타, 볼넷 1개로 6실점(6자책점)하고 패전투수(5승9패)가 됐다. 시즌 방어율은 3.75.
다저스는 시즌 56승42패.
한편 오늘 처음으로 아버지가 된 잭 그린키는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확정됐다. 첫 아이는 남자 아이로 이름은 보드 니콜라스 그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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