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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타이거 우즈, 2년 만에 보기 없는 4라운드

박현경 기자 입력 07.05.2015 03:00 PM 조회 1,042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년 만에 보기없이 파이널 라운드를 끝내며 회복의 조짐을 보여줬다.

타이거 우즈는 오늘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천287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골라냈다.

합계 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친 우즈는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2013년 8월 바클레이스 대회 4라운드 이후 2년 여만에 깔끔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즈는 "오랜만에 최상의 샷을 날렸다"며 "경기 내내 클럽을 잘 컨트롤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에 머문 우즈는 "퍼트만 더 잘 됐더라면 우승 경쟁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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