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오늘(3일,어제) 체포됐다.
경찰은 위스콘신 주에 거주하는 올해 55살 브라이언 두처가 지난 1일 오바마 대통령 연설이 예정된 중서부 위스콘신 주 라크로스 위스콘신대학을 방문해 대통령을 제거하겠다는 협박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두처는 라크로스 공공도서관 경호요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오바마 대통령을 총으로 쏴 제거하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일, 브라이언 두치는 라크로스에 가서 대통령처럼 행세하는 사람을 향해 분명히 총을 쏠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을 죽이는 것은 헌법적 의무라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주류언론은 대통령에 대한 이런 종류의 위협은 종종있는일이지만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테러위협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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