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총격 사건에도
전염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의 안드레스 고메스-리에바노 연구원 등은
논문을 통해 한 곳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이
다른 곳에서 유사한
사건을 일으킬 확률이
약 22%였다고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1998년부터 2013년 사이 발생한
학교 내 총격 사건 897건을 분석한 결과
한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전염된다고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확률이 도출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교 총격에 대한
언론의 광범위한 보도가
전염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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