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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0 말린스, 그린키 10경기만에 승리(6승2패)

최영호 앵커 입력 06.28.2015 01:35 PM 조회 2,004
(8회 2루타로 타점올리는 애드리언 곤잘레스)



다저스가 오늘 28일, 라디오코리아가 생중계하는 가운데,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다저스의 선발 잭 그린키는 그동안 계속되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올리지 못하다가 5월 5일 이후 10경기만에 승리 투수가 되면서 6승(2패)을 올렸다. 7 2/3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은 1.58까지 내려갔다. 


타선은 아직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2점을 겨우 얻어내며 승리했다. 5회 지미 롤린스의 안타와 보크, 작 피더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하위 켄드릭의 2루 땅볼 때 상대 유격수의 송구가 1루에 제대로 닿지 않으면서 득점이 인정됐다. 7회에는 2사 1루에서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오늘도 다저스의 구원진은 제몫을 해냈다. 아담 리베라토어가 8회 1아웃에서 구원 등판, 나머지 이닝을 막았고, 켄리 잰슨이 9회를 책임지며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다저스는 오늘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이동해 내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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