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다저스 7:1 말린스, 브렛 앤더슨 7이닝 1실점, 4승

최영호 앵커 입력 06.26.2015 09:53 PM 조회 2,501
(7이닝, 5H, 10K, 1실점으로 4승 챙긴 선발 브렛 앤더슨, 2회 2점 홈런을 때린 스캇 밴 슬라이크)





다저스가 오늘 26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3연전 첫 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거두었다. 다저스가 원정경기에서 3연승을 거둔 것은 5월초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다저스는 0:1로 뒤지던 2회 말린스의 선발 저스틴 니콜리노로부터 스캇 밴 슬라이크가 2점 홈런을 때리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시즌4호 홈런.

다저스는 4회 지미 롤린스가 2타점 안타를 날렸고  2사 후 투수 브렛 앤더슨이 안타를  날려 5:1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후 다저스는 5회 1점, 8회 1점을 추가하면서 결국 7:1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42승 33패로 내셔널 리그 서부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저스 선발 브렛 앤더슨은 7이닝 동안 마이애미 타선을 5안타, 10K, 볼넷1개, 1실점(자책점)으로 묶어내면서 시즌 4승째(4패)를 달성했다.

오늘 어깨부상으로 DL에서 돌아온 구원 투수 페드로 바에즈는 9회 98마일의 속구로 세 타자를 연속 K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말린스 선발 저스틴 니콜리노는 4이닝 동안 6안타 사4구 2개로 5실점(5자책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