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송환위원회 토마스 정 회장의
‘들리지 않는 종소리’ 출판기념회가
오늘(26일) LA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오늘 저녁 6시부터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현명 LA총영사를 비롯해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각계 인사와 한인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토마스 정 회장은 ‘들리지 않는 종소리’ 책에 직접
싸인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면서
많은 한인들이 이 책을 통해
6.25전쟁 이후 아직까지 북한에 억류돼 고통받고 있는
국군 포로 8만여 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들리지 않는 종소리’는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북한에 억류된 국군 포로들이 풀리지 않은 진실된 이유와
이들을 풀려나게 하기 위한 다방면적인 노력
그리고 앞으로 풀어가야할 과제 등이 자세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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