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어제밤 경찰과 용의자들간 추격전이 벌어진 끝에 경찰이 총격을 가해 용의자들을 모두 체포했다.

LAPD 는 어제 밤 10시10분쯤 6가와 코로나도 스트릿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 2명이 남성 2명을 총격을 가해 제압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1명은 경찰의 명령에 따라 즉각 항복해 체포됐지만 나머지 한 명은 경찰에 총격을 당해 쓰러졌다.

쓰러진 용의자는 인근 병원에 후송됐는 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이들 용의자들이 총기를 소지한 채 난동을 부려 신변에 위협을 느낀 경찰 2명이 용의자에 총격을 가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었는 지, 2명 남성들이 어떤 사건의 용의자인지 등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LAPD는 어제 왜 총격이 가해졌는 지를 비롯한 정확한 사건 발생 정황 등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