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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금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2.2015 07:22 PM 조회 1,669
1.오늘 라스베가스 인근에서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오늘 지진으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인근 96번과 15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스파게티 보울 교차로 부근에는 도로가 파손되면서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길에 오른 운전자들이 극심한 교통정체로 큰 불편을 겪었다. 

2.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LA한인타운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는 음주운전이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LAPD는 음주운전 단속을 위한 순찰활동과 함께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첵포인트를 설치해 대대적인 불법 운전 단속에 나선다.

3.LA시4지구 데이빗 류 당선인이 선거 결과 발표 후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인커뮤니티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몰 비지니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결과적으로 LA시 전체 경제활성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안 어느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9월 인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성장둔화시 12월로 미뤄질 가능성도 남아 있으며 인상폭과 속도는 매우 느려 정상수준까지는 3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5.오늘 뉴욕증시는 제닛 옐런 연준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53.72포인트, 0.29%하락한 18,232에서 거래를 마쳤다.

6.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린 버핏 회장이 주정부들의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은 오히려 노동자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버핏 회장은 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고용을 줄일 경우, 특별한 기술이 없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7.취업이민 페티션I-140을 승인받으면 영주권문호에 들지 못하더라도 영주권 신청서 I-485를 접수해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는 사전등록제가 10월부터 준비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8.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12년 9월 발생한 벵가지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개인 이메일 계정을 통해 보고받은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9.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군의 바그다드 1차 방어선을 뚫었다. 또 시리아와 이라크를 잇는 국경 통제소도 장악하는 등 파죽지세로 점령지를 확대하고 있다.

10.가톨릭 중심의 보수적인 국가로 꼽히는 아일랜드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치러줬다.투표가 가결되면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의회 입법이 아닌 국민투표로 동설결혼을 합법화하는 나라가 된다.

11.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은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재활에 집중하면 다음시즌에는 충분히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수술없이 재활하고 싶었지만 의사의 권고에 따랐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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