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안 어느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전망했습니다.

연준의 옐런 의장은 오늘(22일)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지역 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옐런 의장은 올해 안 어느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기 위한 초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고용과 물가가 연준의 목표 수준에 도달했을 때까지 통화정책 강화를 늦춘다면 경제를 과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 옐런 의장은 연방기금금리가 오르기 시작한 다음에는 정상화의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또 연방기금금리가 장기적인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