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강세를 연결시키지 못한 주식시장은 최근 5일동안에 하루 상승하고 하루 혼조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반복했다. 

상승한 글로벌증시가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호조를 기록한 경제지표들은 호재로 작용했지만 영향력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장은 초반부터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엇갈린 등락을 보였고 관망세는 짙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DJ와S&P 500은이틀연속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분위기는 고조된 상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어제 강세를 주도했던 NASDAQ이 오늘은 가장 뒤처진 모습을 보였고 전반적인 장의 강세또한 소폭상승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막판에 장이 하락반전하는 순간을 보이기도 했지만 특별히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부진한 실적결과를 발표하며 15%나 폭락한 URBN는 7개월만에 가장 크게 떨어지며3개월반 최저치를 기록해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