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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주만에 첫 불펜 투구 20개, 이상없어

최영호 앵커 입력 04.26.2015 02:20 PM 조회 1,115
류현진은 오늘 원정 경기를 갖고 있는 샌디에고 펫코 파크에서 5주만에 처음으로 불펜 마운드에 올라 20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 위주로 가벼운 투구를 하는 수준이었지만, 돈 매팅리 감독은 어깨 부상 이후 첫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졌다면서 오래 공백기를 가졌던 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팔에 통증도 없고, 아무런 문제도 없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팔힘을 키우는 일만 남았다”며 류현진이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가 끝난 후 팀과 함께 LA로 돌아 와 화요일 경 다저스타디움에서 두 번재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제부터 스프링 트레이닝처럼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만큼 복귀는 6월 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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