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논란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NBC 방송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보도 과장, 윤색 사례가
최소 10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NBC는 내부 조사를 끝내고
윌리엄스의 방송
복귀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을 고려할 때 복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윌리엄스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 취재 때 탑승한 헬리콥터가
이라크군에 피격됐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헬리콥터 승무원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사실관계를 혼동했다며
사과했다.
주요 언론들은
윌리엄스가 자진해서
회사를 떠날 경우
NBC는 관련 자료를 비공개로 덮겠지만
회사를 떠나지 않을
경우 자료를 공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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