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캘리포니아 강제 비상 절수 명령 발효를 앞두고
베버리 힐스 시가
강력한 물사용 억제 규칙을 논의중에 있다.
오늘(어제) 공개된 3가지 제안서 가운데
체택이 가장 유력해 보이는 제안서는
한번 채운 수영장 물을 다시 채우는 것을 금지하고
제정된 규칙을 위반하는 가정에
최대 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른 두가지 제안서에는
할당된 사용량을 넘어섰을때 지불해하는 추가 수도 요금을
일반 수도 요금의 10배로 책정하는 안 등이 포함됐다.
남가주 최상위 부촌인 베벌리 힐스 시는
집집마다 있는 넓은 수영장과 울창한 조경 때문에
이번 강제 절수 명령이 내려진 이후
이 도시의 물 사용량이 도마위에 올랐다.
베벌리 힐스 시 관할 수도 공급업체는
지난 주 주 수자원 조정위원회로부터
캘리포니아 94개 지역구에서 가장 높은 절수 비율인
36%를 할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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